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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노사 공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성료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노사 협력의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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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5.27 11:08:49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들이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6일 본관 주차장에서 ‘2025 노사 공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수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노동조합 김형철 지부장, 백혜성 수석부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지속적인 헌혈자 수 감소와 혈액 수급 불균형으로 안정적인 혈액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노사는 이러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과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공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헌혈 중인 한림대성심병원 직원. (사진=한림대의료원)

행사는 병원 본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약 3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모인 헌혈증서는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증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기관으로서 생명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과 상생의 조직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자와 보호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위로(We路)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2022년에는 ‘혈액 보유량 급감 극복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혈액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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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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