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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App기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결과’ 발표

행안부·교육부·삼성전자·삼성화재 협업… 시·도별 1개교씩 총 17개 학교 대상 4.28.~ 5.16일 시범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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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5.30 09:30:23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철진)는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초등학교(시도별 1개교) 43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어린이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보행 시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교육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캠페인 결과 안전보행 습관이 23% 개선됐고, 어린이 스몸비 35% 감소됐다. 스몸비는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사람을 뜻한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임채홍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용률이 증가한 만큼, 보행 중에도 메시지를 보내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행동이 많아졌다”라며 “이 경우 주변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위험상황 대처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한 습관을 갖게되면 이를 바로잡는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게 되기에, 어릴 때부터 안전한 보행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린이들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는건 피할 수 없는 추세이지만, 워크버디와 같은 기술들을 통해서 최소한의 안전은 확보하면서 스마폰을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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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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