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최근 조달청의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선정됐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공동구매사업’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S-OIL은 지난 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공급사로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1800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전국 1만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S-OIL은 또 공공기관 차량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와 협업해 실시간 위치 기반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일나우는 주유소 위치, 유류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차량 인근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공급과 디지털 기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