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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제휴 독점 리서치 누적 조회수 14만 회 돌파

서학개미 최대 관심사 ‘3분기 중국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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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10 16:04:53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지난달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선보인 ‘독점 미국 현지 리서치’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가 14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0일, 지난달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선보인 ‘독점 미국 현지 리서치’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가 14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독점 미국 현지 리서치’는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리서치 차별화를 위해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출시한 서비스다. 출시 10영업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넘겼으며, 현재까지 발간된 보고서당 평균 조회수는 1만 건 이상에 달한다.

 

론칭 한 달 만에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3분기 중국 경제전망’이었다. 특히 5월 15일 발간된 ‘반짝 회복 뒤 다가올 긴 그림자’ 보고서는 약 2만 8천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미중 무역 완화에 따른 2분기 중국 경제의 일시적 반등을 전망하면서도, 관세 부담과 제한적인 정책 대응으로 3분기 성장 둔화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GDP 전망치를 4.2%로 하향 조정했으며, 신흥국 주식 전반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높은 이익 추정치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중국 시장에 전략적 중립을 권고했다.

골드만삭스 제휴 리서치는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글로벌 거시경제 이슈부터 주요 자산군 전망까지 폭넓게 다룬다. 투자자 편의를 위해 요약본과 정밀 분석본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미국 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제휴해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출시, 미국 현지 발간 리포트를 엄선·번역해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해왔다. 14개월간 2,700여 건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자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서비스 ‘AIR(AI Research)’를 운영하며, 매일 수만 건의 글로벌 투자 정보를 자동 분석해 핵심 콘텐츠를 선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100개의 미국 상장 주식과 ETF를 분석해 대형주부터 중소형주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보 격차로 인해 투자 수요가 일부 종목에 편중되는 현상이 있다”며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강화해 투자자에게 더욱 풍부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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