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마포구,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 개최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cnbnews 안용호⁄ 2025.06.14 20:41:29

마포구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진=마포구청
마포구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 모습. 사진=마포구청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포구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의 다양한 테마부스들이 운영되고 있는 모습. 사진=마포구청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과 풍요로운 오늘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호국보훈의 달 6월에 3년 연속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통해 보훈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고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자리를 빛내준 서울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장 직무대행 최길수 회장과 보훈단체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표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마포구 호국보훈 감사축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