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6.16 16:35:48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동장 정재원)은 동 새마을부녀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부녀회’로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해 주목된다.
회원들은 이달 12일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나눔행복장터’에 참여해 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사업에 쓰인다.
이어 13일에는 관내 연안식당에서 열린 경로 행사에 참여해 전을 부쳐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정성 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문화가족 회원들도 이 활동에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에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송광령 북가좌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