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이 케이이치 타나아미 전시 ‘Keiichi Tanaami: I’M THE ORIGIN’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한 주간을 ‘페어웰 위크(Farewell Week)’로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14일 개막 이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이번 전시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페어웰 위크를 통해 관람객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한다. 이 기간 대림미술관은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페어웰 위크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겐 대림미술관의 차기 전시 초대권과 비카인드 에너지바를 증정한다. 또 전시의 감동과 여운을 간직하도록 케이이치 타나아미 전시 연계 아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케이이치 타나아미 전시는 이달 29일 종료한다. 이 전시는 아시아 팝아트의 선구자 케이이치 타나아미의 국내 최초 특별전이다. 작가의 60여년에 걸친 창작 여정 속 주요 작품 700여점을 통해 전후 문화, 대중매체, 기억과 꿈, 죽음과 낙원 등의 주제를 화려한 색채로 풀어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