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가 미국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이트와인 2종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GS25에서 단독 출시한다.
이번 세트는 미국 샤르도네 시장 점유율 1위의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대표하는 ‘오이스터베이 소비뇽 블랑’으로 구성됐다.
캔달 잭슨과 오이스터베이는 생산 지역, 와인 스타일, 포도 품종은 다르지만, 유명 화이트와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좋아해 ‘오바마 와인’으로 유명한 캔달 잭슨은 미국의 국민 와인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가족경영 중심의 잭슨 패밀리 와이너리는 지속 가능 농법과 품질 중심의 양조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이스터베이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대명사다. 1991년 첫 출시 후 말보로(Marlborough) 스타일의 와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현재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캔달 잭슨과 오이스터베이 세트는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만큼 잘 알려진 인기 화이트와인 두 가지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라며, “와인을 좋아하는 분에겐 익숙함에서 오는 만족을 드리고, 처음 접하는 분에겐 부담 없는 입문용 와인을 제안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