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6.23 15:06:57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9일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부·남부·중앙·북부·서북 등 5개 권역에 봉사관을 운영해왔으나, 동남권에는 전담 봉사관이 없어 자원봉사자들의 이동에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동봉사관은 강동·송파·강남·서초 등 동남권 4개 자치구 주민들과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탁 의장은 “남동봉사관 개관으로 강동구를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복지와 나눔 실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강동구의회도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