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6.25 09:25:11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강북구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도 구민 추천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모범기업인상 ▲사회복지상 ▲환경상 ▲교육발전상 등 총 8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5년 6월 23일) 기준, 강북구에 5년 이상 거주하며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단, ‘모범기업인상’과 ‘사회복지상’ 부문은 각각 강북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포함한다.
추천은 구민 또는 동장·학교장·파출소장 등 관계기관장이 할 수 있다. 구민 추천의 경우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관계기관장 추천은 구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공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8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추천 시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반명함판 사진(또는 사진파일), 구민 10명 이상의 공동추천자 명단(해당 시), 추천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강북구는 추천서 접수 후 공적사실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후보자 추천서 등 구비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이웃을 구민대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한다”라며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온 분들을 알고 계시다면 적극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