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미국 워싱턴 DC 기반의 컨설팅 업체 더 리빙스턴 그룹(The Livingston Group, 이하 TLG)과 함께 ‘Sage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age 라운드테이블’은 미래에셋증권이 각 분야 전문가와 고객을 초청해 전략적 대화를 나누는 VIP 프라이빗 세미나로,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행 가능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관세, 인센티브 등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미국 진출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상장사와 중견기업의 오너 및 경영진이 다수 참석했으며, 주한 미국 대사관과 주정부 대표부 협회 관계자도 참여해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TLG는 미국 내 규제, 예산, 인센티브 정책에 특화된 컨설팅 역량을 갖춘 업체로, 현지 투자 및 입지 전략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부문대표는 “성공적인 기업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며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단순히 지켜볼 것이 아니라 철저히 분석하고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고객과 함께 넓은 시야와 깊은 통찰을 공유하는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합자산관리와 프라이빗 세미나 운영을 넘어, 기업 오너 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가업 승계, 기업 매각, 지배구조 재편 등 경영 현안에 대한 자문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