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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

100호 어린이집 후속 사업..."실질적 혜택 제공으로 보육친화 사회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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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27 10:42:50

하나금융그룹,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100개 하나어린이집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나선다. 그룹은 27일 이번 지원을 통해 초저출산 사회에서 출산과 육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하나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키는 가정 중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며, 출산 시마다 약 30만 원 상당의 행복상자가 제공된다. 구성은 ▲가사도우미 서비스 바우처 제공형과 ▲신생아 필수 육아용품 구성형으로 설계됐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02년 이후 1.3명 미만을 기록하며 초저출산 상태에 머물러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소폭 반등한 0.75명을 기록했지만, 다자녀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육아지원 확대와 다자녀에 대한 인식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00곳에 하나어린이집을 설립한 바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90곳, 직장어린이집 10곳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젝트는 농어촌, 장애아동 등 보육 소외지역에 우선 배치됐다.

또한, 하나금융은 현재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50개소 어린이집에서 정규 보육시간 외 긴급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처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실질적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출산은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닌, 사회적 가치로 존중받아야 할 일”이라며 “이번 행복상자 지원이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지원으로 초저출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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