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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설계안 공개

“‘고급화’와 ‘쾌적성’ 모두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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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30 15:33:54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 외관. 사진=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의 외관 중심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

이날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가 가진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뉴얼 ‘써밋’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인 만큼, 세계적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한 ‘고급화’와 개포동이 보유한 우수한 입지를 온전히 누리는 ‘쾌적성’ 두 가지 모두를 챙기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우선, 개포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90m)로 두 동을 연결하고, 여기에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외관 설계 시 동서남북 어디에서 보더라도 랜드마크 단지임을 알 수 있도록 획기적인 외관 특화와 동 배치를 통해 단지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타워형 주동의 단점인 채광 문제와 프라이버시 침해를 극복한 ‘3세대 판상형 타워’를 제시했다.

또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게 코엑스 미디어아트를 담당한 디스트릭트(d’strict)와 협업한 문주를 선보인다. 더불어 대지 높이가 낮아 종종 침수 피해를 겪은 개포동 일대의 특징을 고려해, 단지의 레벨을 상향 조절해 침수 걱정이 없도록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전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모든 지상 공간을 공원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1년 만에 바뀐 리뉴얼 써밋의 첫 번째 작품이자, 세계적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한 걸작을 개포우성7차에 바친다”며 “써밋 프라니티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단지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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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스카이브릿지  디스트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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