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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기후공시 대응, 플라스틱 감축 이행, 인권영향평가 등 중대 이슈관리 방안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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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30 16:25:47

롯데칠성음료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실천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ESG 동향과 추진 성과를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려는 목적이며, △기후변화 위험 및 기회 분석 △플라스틱 감축 이행 △인권 영향평가 실시 등 중대 이슈관리 방안과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특히 외부기관의 컨설팅 없이 자체 제작해 내부 구성원들의 ESG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가 미치는 잠재적 재무 영향과 시나리오를 지속가능성보고서에 공개하고, 음료·주류 11개 공장 등 사업장별 위험·기회 요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사적인 위험 관리 통합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아울러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로부터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의 검토·승인을 받아,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소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에 꾸준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도입으로 2024년 한 해 플라스틱 배출 예측량 대비 약 1250t(톤)의 감축 결과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전 사업장과 해외 PCPPI(필리핀펩시)의 인권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연도별 개선 목표를 수립했다. 더불어 내부조직뿐만 아닌 협력사에도 인권경영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지표의 수행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우리 회사와 관련한 이해관계자 여러분에게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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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보고서  ESG  기후변화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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