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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젊은 발효유 브랜드’ 리포지셔닝

캠퍼스·군부대·임산부 대상 브랜드 활동 등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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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01 16:46:17

지난 5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불가리스 시음행사 모습.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를 통해 브랜드 세대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개 중이다. 지난달에는 육군훈련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장병을 위한 불가리스 후원 활동과 함께, 군복 디지털 패턴을 입힌 ‘밀리터리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밀리터리 에디션 인증샷’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 체험과 국군 장병 응원을 연계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5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음 행사를 열었다. 오는 10월에는 임산부를 위한 프로모션을 통해 ‘엄마로서의 시작’을 응원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남양유업은 앞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기 캐릭터 ‘와다다곰’과의 협업을 통해 팝업 전시회, SNS 공모전 이벤트, 굿즈 제작, 브랜드 영상 제작, 한정판 제품 운영 등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춘 브랜딩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2030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남양유업은 ▲장 건강 특화 설계 스테디셀러 ‘불가리스’ ▲위 건강 맞춤 설계 ‘불가리스 위쎈’을 기반으로, ▲락토프리+고단백 설계 요거트 ‘불가리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락토프리 그릭’ ▲락토프리 요거트 ‘불가리스 유당 제로’ ▲1조 마리 생유산균을 담은 1.8kg 대용량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불가리스는 국내 드링킹 발효유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에서 판매금액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1위를 유지했다. 올해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식품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금상 수상 기록도 달성했다.

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는 “출시 이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장수 브랜드로서, 2030세대 등 새로운 소비층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불가리스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브랜드로 진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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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락토프리  요거트  소화가 잘되는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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