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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돌봄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서초구, 여름 휴가철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7일부터 선착순 접수...신청대상은 서초구에 등록된 10kg 이하 중소형 반려견으로 최소비용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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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02 09:24:42

서초동물사랑센터 전경. 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휴가철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반려견 돌봄쉼터’는 명절과 여름휴가철 등 장기 외출로 인한 반려견 유기문제를 예방하고 애견호텔 등 고비용시설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먹이주기·배변·놀이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CCTV 모니터링과 건강상태 점검도 시행한다. 또 인근 24시간 동물병원과 연계해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도 대비한다.

‘반려견 돌봄쉼터’ 놀이활동. 사진=서초구청

이용 대상은 서초구에 등록되어 있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중성화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 있는 10kg 이하 중‧소형견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3순위)에게는 1인 1견에 한해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1일 5,000원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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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성수  서초동물사랑센터  반려견 돌봄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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