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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송파구립도서관에서 ‘문화 피서’ 즐긴다

송파어린이도서관‧거마도서관, 시설개선 완료…7월 1일 재개관... △연체 해제 이벤트 △그림책 전시 △체험활동 등 재개관 맞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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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08 10:08:46

송파어린이도서관 2층. 사진=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어린이도서관’과 ‘거마도서관’이 노후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먼저,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1,27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송파구 대표 어린이 도서관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파구민들의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11개 구립도서관 중 이용자 수가 두 번째로 많을 만큼 높은 이용률에도 2009년 개관 이래 수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의 환경 개선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5월부터 한 달간 ‘송파어린이도서관’의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사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하고 △자료실 도색, 맞춤가구 제작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도서관 내극장의 음향 및 영상 장비 정비 △노후 기자재 교체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거마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진=송파구청

또한, 거여2동 주민센터 4~5층에 위치한 ‘거마도서관’도 6월 한 달 동안 개선사업을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구는 2005년 개관 후 20년이 경과해 노후한 도서관 시설의 전면 개선에 나섰다. △화장실 벽면을 보강 및 방수 시공하고 △장애인과 어린이 이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내부구조를 개선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여닫이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던 △어린이 자료실, 휴게실, 장애인 화장실의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전면 교체했다.

구는 여름철 독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재개관 기념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당일 7권 도서대출 시 선물뽑기 이벤트와 △<가로세로 퀴즈>를 진행해 연체 탈출 쿠폰을 제공하고 △이야기 할머니의 <읽어주는 그림책> 등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거마도서관’은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 ZERO DAY>와 △<여름의 맛>을 주제로 그림책 전시를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여름, 송파구립도서관에 많이 오셔서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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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강석  송파어린이도서관  거마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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