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예년보다 이르게 불볕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관내 한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 속 건강 관리가 중요한 고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산증인이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고 이번 여름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큰절로 인사했다. 또한 건강식품과 폭염 대비 물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구는 동주민센터 14곳을 포함한 관내 136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폭염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