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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정보 유출 모의훈련 실시

정보보호의 날 맞아 실전형 훈련 통해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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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09 16:25:32

우리은행, 고객정보 유출 모의훈련 실시.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제14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은행은 정부 정책 취지에 맞춰, 고객정보 유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보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킹 등 외부 사이버 위협에 따라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을 실전처럼 설정해 진행됐다.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포함한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으며,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역량과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은행 측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안 위협 상황에 대한 조직 차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함은 물론, 전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전사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정보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훈련 외에도 대학생 대상 모의해킹 경진대회 등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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