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8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Google Cloud Day Seoul)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우리 쌀 소비 확대 캠페인과 구글과의 AI 협력 성과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협은 홍보부스에서 ‘내 취향의 쌀 선택하기’, ‘다양한 쌀 제품 뽑아보기’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해 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더불어 농업인을 위한 AI 비서 서비스와 AI 추천 기반 ‘나에게 꼭 맞는 취향 쌀 고르기’ 등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AI 기술의 검증 성과도 함께 홍보했다.
장덕수 농협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