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6개국 제휴 혜택·날씨·환율 정보 실시간 제공

현대카드, 전세계 206개국 맞춤 혜택 제공하는 ‘해외모드’ 서비스 오픈.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통합 혜택 플랫폼 ‘현대카드 해외모드(이하 해외모드)’ 서비스를 14일 공식 오픈했다.

해외모드는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현대카드 회원이 각국 시간대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전용 서비스로, 날씨·환율·환율 계산기 등 여행에 필수적인 정보를 앱 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중 현대카드 앱에 로그인한 뒤 ‘해외모드’를 클릭하면, 방문 국가명과 해당 지역의 상징 이미지가 배경으로 나타나며 서비스가 활성화된다.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자동으로 노출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무료 입장, 하와이 골프장 할인, 일본에서는 츠타야 서점과 돈키호테 할인, 프랑스 몽쥬 약국 할인 등 각국별 대표 제휴 서비스를 여행 중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원이 보유한 카드의 해외 브랜드 혜택(비자·아멕스 등)까지 요약한 ‘해외 이용 체크리스트’ 기능이 제공되어, 본인의 글로벌 혜택을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과 긴급 상황 대응 기능도 강화했다. ▲해외 원화 결제 차단 ▲Lock & Limit ▲카드 분실·도난 신고 ▲카카오톡/전화 기반 ‘트래블 데스크’ 상담 기능 등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외모드는 1,250만 현대카드 회원의 해외여행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해외모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앱에서 국가 진입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서비스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