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25일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최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시니어 금융강사로 선발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현재 경기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등에서 활동 중이다.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금융기관의 본연 역할과 연계해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교육을 제공,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와 포용금융 실천을 목표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1기 교육은 기본과정(2023년 10월), 심화과정(2024년 3월), 최종 보수과정(2024년 6월) 등 총 3회차로 구성됐으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협업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포천, 이천, 구리, 남양주, 안산, 가평, 군포 등 7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에서 스마트 금융 이용법, 금융사기 예방, 예금 및 투자 등 노인 대상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한 노인 일자리 형성이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금융지식 전파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