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동대문구, ‘더위사냥 힐링냉장고’ 2주 앞당겨 운영 개시

주요 하천변과 산책로 7개소에 냉장고 설치, 생수 배부 및 환경보호 캠페인 동시 진행

  •  

cnbnews 안용호⁄ 2025.07.15 19:11:42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생수를 나눠주는 모습. 사진=동대문구청
'더위사냥 힐링냉장고' 앞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7월 14일부터 8월 중순까지 ‘더위사냥 힐링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위사냥 힐링냉장고’는 중랑천, 성북천, 정릉천 등 주요 하천변 산책로와 배봉산 입구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7개소에 설치되며, 이곳을 지나는 구민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생수는 하루에 총 세 차례(오전 8시, 정오 12시, 오후 4시)에 걸쳐 배부되며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근무자를 배치해 1인당 1병씩 제공한다. 제공되는 생수는 500ml 용량이다.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이 조기 발생함에 따라 운영 시기를 전년보다 14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더위사냥 힐링냉장고’ 운영기간 동안 생수 배부뿐만 아니라 빈 생수병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폭염 대응과 환경보호 모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대문구  이필형  더위사냥 힐링냉장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