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KT, 제4차 파트너스협의회 총회 개최… “AICT 상생 생태계 확대”

신규 회원 유치·기술개발 지원 확대… 민간-공공 연계 공동사업도 본격화

  •  

cnbnews 김한준⁄ 2025.07.17 10:40:10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를 16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 제정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에 따라 수탁기업 간 자율적으로 결성된 협의체로, KT와 협력사 간의 동등한 거래와 기술 교류,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사 40여 곳과 250여 개 협력사 대표,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반 전환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이를 반영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정관 개정에는 신규 회원사 유치와 회장단 참여 확대도 포함됐다.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이날 협의회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KT의 상생협력기금과 정부 예산을 매칭해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향후 세 기관은 중소기업의 R&D를 비롯한 상품화 단계까지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KT는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AICT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 모델이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파트너스협의회 회장)는 “이번 총회는 지난 2월 KT파트너스데이에서 발표한 협의회 혁신안을 기반으로 준비됐다”며 “협의회가 KT의 AICT 전략에 맞춰 동반성장을 이끄는 중추 조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도 “KT는 AICT 컴퍼니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며 “파트너스협의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