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제휴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 ‘NH퍼플통장’을 16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H퍼플통장’은 컬리페이에 계좌를 연결하고 일정 실적을 충족하면 최대 300만 원까지 최고 연 2.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컬리에서 해당 계좌로 월 3회 이상 결제하면 매월 1만 원 상당의 컬리 쿠폰팩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2025년 6월까지 제공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컬리페이에 ‘NH퍼플통장’을 등록한 선착순 2만 명에게 최대 1만 원의 컬리 적립금이 지급되며, 해당 계좌로 결제한 고객 중 1만 명을 추첨해 컬리상품권 1만 원권도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NH올원뱅크 앱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및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 및 컬리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퍼플통장은 소비 플랫폼과 금융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금융의 대표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