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특화 서비스와 백화점 혜택 결합

하나카드, 신세계 트래블GO 하나카드 출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성영수)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신세계 트래블GO 하나카드’를 17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쇼핑 혜택과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상품은 하나카드의 트래블서비스가 최초로 적용된 제휴 신용카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주중 1%, 주말 2%의 하나머니 무제한 적립, ▲항공·여행·해외 이용 시 3% 적립(월 5만 원 한도), ▲기본 0.7% 적립 등 쇼핑과 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과 함께, 58종 외화 환전 100% 환율 우대, 해외이용 수수료 및 ATM 출금 수수료 면제 등의 트래블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본 서비스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의 ▲5% 할인쿠폰(월 3~6매), ▲무료 주차권(월 2매),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사은 행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 신백리워드가 지급되며, 해당 기간 내 최대 12만5천 원 상당의 F&B·패션·생활 카테고리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또, 신세계 신규 여행 플랫폼 ‘VIA SHINSEGAE’ 오픈을 기념해 최대 30만 원의 여행상품 캐시백 혜택도 마련됐다.

하나카드는 “고객의 일상과 여행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혁신적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