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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런 NOW’, 주말 매출 27% 급성장

객수도 13% 성장…초저가 ‘홈플런 딜’에 고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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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21 14:46:03

17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이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 첫 날을 맞아 쇼핑을 하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나우(NOW)’가 첫 주말부터 전체 매출이 약 27% 급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매출부터 크게 늘었다. 썸머 홈플런 첫 날부터 주말까지 4일간(17~20일)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객수는 약 1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 상승 배경에 핵심 상품 선정부터 물량 확보, 가격 책정까지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바캉스, 초복 등 행사기간 시즌 이슈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상품들을 선정했다. 주요 상품은 행사 3~4개월 전부터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가격 변동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시기에 상품을 매입했다.

실제로 휴가철 대표 먹거리를 초저가로 마련한 ‘홈플런 딜’ 상품에 대한 호응이 이어졌다. 한돈(삼겹살/목심)만 100톤 가까이 팔린 축산은 전체 매출이 62% 증가했다. 990원에 선보인 ‘한돈 암퇘지 삼겹살/목심’과 반값에 선보인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은 오픈런 행렬을 이끌며 완판됐고, 한돈(삼겹살/목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1%, 농협안심한우 매출은 158% 늘었다. 초복을 맞아 3663원 특가에 판매한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 역시 물량이 조기에 동이 났고, 생닭 전체 매출은 455% 성장했다.

과일은 초특가로 마련한 여름 과일들이 인기를 끌며, 전체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142%, 키위는 102%, 바나나는 46% 매출이 늘었다. 반값 특가에 마련한 체리는 245% 성장했다. 19~20일 초특가로 선보였던 계란 매출 역시 56% 성장했다.

초복을 맞아 특가에 선보인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이 완판된 모습. 사진=홈플러스

델리는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높은 품질의 ‘당당 3990옛날통닭’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고, 준비 물량을 전량 완판했다. 이에 치킨 매출은 점포별로 최대 81%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홈플델리 한판양장피’를 9990원 특가에 선보였고, 이에 요리류 매출이 약 1000% 성장했다. 대규모 할인 행사를 전개한 주류는 특가로 마련한 와인, 위스키 행사 상품들이 대부분 완판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위스키는 90% 증가했다.

신규 회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일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3만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많은 수치다.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도 날았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객수 역시 56% 증가했다. 신규 고객 수의 경우 182% 증가했으며, 특히 1시간 내외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 신규 고객 수는 225% 늘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핵심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기 위해서 행사를 오래 전부터 기획했으며, 주요 상품이 완판되는 등 전년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홈플런 NOW 2주차에도 좋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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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런  치킨  마이홈플러스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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