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마감, 입주 후 관리까지 제가 직접 챙길 것”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서 김보현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단상 위에 올라 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 참석,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대우건설의 수주 의지와 사업 역량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보현 사장은 단상에 올라 조합원들에게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첫 번째 사업지로 개포우성7차를 선택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개포우성7차는 써밋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월드클래스 설계 회사인 프랑스 빌모트의 토너 마케라 수석 디자이너도 참석했다. 그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써밋 프라니티’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마케라는 “개포가 가진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입지적 특성과 매력에 빠져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개포우성7차의 미래는 개포, 더 나아가 강남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주거단지로써, 독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현대건축의 상징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장을 가득채운 조합원들은 대우건설이 제시한 파격적인 금융 및 분담금 납부 최소화 제안, 책임준공, 조합제시 도급계약서 완벽 수용 등 사업조건 전반과 함께 전세대 100% 남향 및 3면 서라운드 조망,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모든 동에서 이용 편리한 커뮤니티와 지하주차장 균등분배등 차별화된 설계조건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며 열띤 질문을 이어갔다.

김보현 사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대우건설이 드린 모든 말씀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대표이사로서 직접 책임지고 지켜나갈 ‘약속’”이라며 “설계·시공·마감 그리고 입주 이후의 관리까지 어느 단계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제가 전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8월 22일까지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 운영에 들어간다. 주중에는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4시·7시 등 4타임, 주말에는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2시·3시30분·5시·6시30분 등 6타임으로 운영한다. 조합원들은 문자 예약을 통해 관람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