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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본테라’ 상반기 판매량 전년比 200%↑

샤르도네·소비뇽블랑·로제 등 라이트 바디 성장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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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26 16:50:51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0% 넘게 성장했다.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넘게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본테라 라인업에선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로제 등 가볍게 즐기기 좋은 라이트 바디(Light-Bodied) 와인들의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데일리 와인 시장에서 오가닉(Organic·유기농)이라는 가치를 가격 부담 없이 경험한다는 점에 MZ세대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프리미엄 라인인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은 론칭 이후 1만병 가까이 판매되며 고급 유기농 와인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수상, 공격적인 마케팅, 친환경 가치를 내세운 일관된 전략이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여름에는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를 모델로 발탁, ‘Born to be True(본 투 비 트루)’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주의 감성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본테라는 유기농이라는 철학, 품질로 입증된 맛,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와인”이라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의 잇단 수상과 MZ세대의 가치소비 흐름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본테라 와인 전 제품은 와인나라 12개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편의점·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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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본테라  유기농 와인  MZ세대  영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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