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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LPGA 이소미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다우챔피언십 우승 이후 첫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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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29 15:55:34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LPGA에서 활약 중인 이소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오른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이소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소미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소미는 2019년 국내 무대에 데뷔해 5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지난해 LPGA로 진출한 이후 올해 톱10에 네 차례 이름을 올리며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다우챔피언십에서는 임진희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LPGA 투어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시즌 도중이었던 지난 4월, 메인 스폰서가 없던 임진희 선수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으며, 이번 이소미 선수 역시 투어를 스폰서 없이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빠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섬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소미는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뜻으로 임진희 선수와 함께 사인을 남긴 다우챔피언십 18번홀 깃발을 진옥동 회장에게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소미 선수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으로 성장해온 선수”라며, “신한금융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묵묵히 활약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한국 골프의 미래와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소미는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LPGA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오픈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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