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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민생금융 3029억원 집행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집중…여성·중소기업 대상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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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31 17:13:16

신한은행, 민생금융 3,029억원 집행 완료.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067억원 규모로 계획한 민생금융지원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명에게 1,953억원 규모의 대출 이자 캐시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청년, 고령자, 저소득층 등 금융취약계층 약 27만7천명에게는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총 1,076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대상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민생 지원책도 마련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119 Plus’, 폐업자 대상 대환대출, 햇살론119 등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은 물론, 정부의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채무 감면 정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헬프업&밸류업(Help-up&Value-up)’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다. 금리 연 10% 이상 대출에 대해 일괄 9.8%로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도 1%포인트 낮춰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역할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이 희망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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