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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확대 추진

전자여권 기반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국내 휴대폰 없어도 금융·공공서비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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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31 17:14:54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국민은 국내 통신사 휴대폰 없이도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신원 확인 절차는 전자여권 및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 확인 방식으로 구현된다.

그동안 국내 통신사 휴대폰이 없는 재외국민은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자정부, 금융, 의료, 교육, 통신 등 국내 주요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내춘 NH농협은행 개인디지털플랫폼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혁신을 기반으로 금융 포용성을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외국민의 실질적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향후 ‘재외국민 인증서’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장을 통해, 전 세계 750만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비대면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관련태그
NH농협은행  재외국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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