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혁신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 6인을 ‘농업발전혁신인像’ 수상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7월 3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업발전혁신인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총 6인을 시상했다.
농협은 2003년부터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상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농업정책혁신부문’을 신설해 도지사뿐 아니라 국회의원까지 수상 대상을 확대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수상이 농업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정책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든든한 정책적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