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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랑의열매와 유산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유언대용신탁 활용한 사후 기부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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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04 14:17:04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사진 왼쪽)이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유언대용신탁 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기부자들이 고귀한 나눔 의사를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뜻이 사회적 가치로 실현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활용해 유산 기부의 따뜻한 가치가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산 기부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하나 Living Trust’ 유언대용신탁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15년간 상속 설계 및 집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사랑의열매를 포함해 140여 개 이상의 공익법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기부 신탁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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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랑의열매  유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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