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유명 핫플레이스 ‘양조장 사장님이 미쳤어요’와 손잡고 7일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을 국내 최저가로 선보인다.
‘양사미’는 ‘양조장 사장님이 미쳤어요’의 줄임말로, 방배동 소재 주류회사인 부루구루의 직영 매장이다. 맥주를 900원, 사와·하이볼을 1900원에 판매하는 초가성비 술집이다.
GS25와 양사미는 상품 출시에 앞서 6일 오후 6시 30분 양사미 매장에서 신제품 론칭 행사를 갖는다. 방문 고객은 현장에서 이 제품을 시음해볼 수 있다. 아울러 GS25·양사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이번 신제품 출시 소식과 함께 맛과 향, 추천 안주 등을 담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 주류팀 윤지호 MD는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은 최근 높아진 물가 부담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의 하이볼”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하이볼을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재 하이볼’로 불리는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 등 인기 상품 출시와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수요 증가로 GS25의 하이볼 매출은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7% 성장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