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강북구, 물놀이장 1만 8천여 명 방문… 도심 속 시원한 여름 만끽

아동·청소년 위한 맞춤형 물놀이장 2곳 운영, 구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  

cnbnews 안용호⁄ 2025.08.06 09:10:18

강북구 어린이들이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7월 24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되었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여름 명소로 주목받았다.

두 시설 모두 대형 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강북구 어린이들이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구는 또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배치, 2시간 간격 수질검사, 여과기 상시 가동, 의무실 및 구급차 운영 등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멀리 가지 않아도 친구들과 시원하게 놀 수 있어 좋았다”,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덕분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장 전 현장을 찾아 직접 시설과 안전상황을 점검했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행사장을 방문해 버블폼 머신과 물 호스를 직접 작동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장을 몸소 챙겼다.

이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강북구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마음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