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나 꿈나무 손님 첫 통장으로 스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다양한 계좌를 모바일에서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다. 만 12세 이상 자녀에 한해 체크카드 신청도 동시에 가능하다.
이벤트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로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의 신규 계좌를 비대면으로 1개 이상 개설하고 응모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자녀 수와 관계없이 자녀 1인당 1회씩 응모 가능하며, 영업점 방문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실생활에 경품 3종 중 하나가 100% 지급된다. ▲다이소 1만 원 상품권 ▲올리브영 1만 원 상품권 ▲메가커피 10잔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성년자를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개설할 경우, ‘2만 하나머니 적립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를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는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머니 플랫폼에서 발급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을 통해 처음 금융을 경험하는 꿈나무 손님에게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처음 금융을 접하는 자녀와 자녀를 위한 선택을 해준 부모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는 금융 페어런트테크 서비스 ‘아이부자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수당 수급자 및 임산부 대상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아이키움 적금’ 등을 통해 자녀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