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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 여행사 임원 초청 팸투어… “부산 관광 띄운다”

JTB·HIS 등 일본 주요 여행사 대상… 지역 연계 상품 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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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8.06 14:11:48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일본 주요 여행사 임원단을 초청해 부산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여행사 임원 9명을 대상으로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3대 여행사인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를 포함해 자유여행·단체여행 전문 대리점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해운대, 청사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발 지역 연계 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부산 관광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마지막 날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일본 시장에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여행 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발 여행상품 다양화를 통해 부산의 관광 매력을 부각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여행업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을 비롯한 주요 노선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공항 활성화 및 항공·관광 산업 간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대한항공  부산  팸투어  일본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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