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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생산시설 열어

세포치료 신약 생산과 출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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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8.20 11:27:53

허용준 GC 대표(좌측에서 첫 번째), 허일섭 GC 회장(좌측에서 두 번째), 사이드 T. 후세인(Syed T. Husain)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좌측에서 다섯 번째) 외 임직원과 주 정부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녹십자홀딩스


녹십자홀딩스(GC, 대표 허용준)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Made Scientific)이 13일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연면적 약 5570㎡ 규모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아사로-안젤로(Robert Asaro-Angelo) 뉴저지주 노동청장, 테닐 맥코이(Tennille McCoy) 주 하원의원, 에드먼드 예이츠(Edmund Yates) 플레인즈버러 시장, 로널드 리오스(Ronald Rios) 미들섹스카운티 의회 의장, 테익 림(Teik Lim) 뉴저지공과대학 총장을 비롯해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허진성 GC CFO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GC와 GC셀이 22년 5월 공동 출자로 인수한 미국 기반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는 “메이드 사이언티픽의 플레인즈버러 투자는 뉴저지가 미국에서 생명과학과 첨단 바이오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 시설이 뉴저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함과 동시에 뉴저지의 혁신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드 T. 후세인(Syed T. Husain)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오늘은 단순한 개소식이 아니라 이 산업과 지역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고속 GMP 생산능력, 정밀성과 속도를 갖춘 팀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치료 신약을 자신 있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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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GC  메이드 사이언티픽  프린스턴  G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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