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이 초기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은 지난 7일 스타벅스 앱에서 딜리버스 배달을 통해 먼저 선을 보인 이후, 19일부터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 7일 출시 당시, 준비 물량이 일시 소진되는 등 입소문을 타더니, 출시 2주가 지난 현재까지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했다. 매장이 아닌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만 주문 가능한 상품임을 감안했을 때 이례적인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 생크림빵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근 다시 떠오르고 있는 생크림빵의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벅스 온라인 특화 푸드의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냉동 상품으로 고객에게 배송돼, 해동 후 먹거나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다.
제품은 ‘우유 생크림빵 세트’와 ‘초코 생크림빵 세트’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반으로 갈랐을 때 단면의 80% 이상을 크림이 차지한다. 각각 개별 포장된 3개의 생크림빵은 전용 박스에 세트로 구성된다.
더불어 ‘부드러운 카스텔라 롤케이크’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를 롤케이크 형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롤을 말아 카스텔라 가루를 토핑하는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스타벅스 안수빈 커머스팀장은 “스타벅스 생크림빵과 같은 온라인 전용 상품은 편하게 집에서 스타벅스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고객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며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딜리버스 채널을 통해서 편안한 스타벅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