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신한 SOL뱅크’에서 봉사활동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 각각 접속해야 했던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등 세 개 대표 봉사 플랫폼을 통합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한 SOL뱅크’에서 회원가입, 봉사활동 목록 조회,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봉사활동 일정 알림 기능도 제공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신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반 사회공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