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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부모-자녀 금융교실 운영… 초등학생·학부모 큰 호응

3회차 과정에 100여 명 참여로 실생활 중심 금융지식 학습... 보드게임 활동을 통한 가정 내 경제 소통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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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8.26 09:45:07

금융교실.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정하)를 통해 운영한 ‘부모-자녀 금융교실’이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넘는 참여자가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자녀 금융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을 받고 보드게임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정 내 경제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교실 안내. 이미지=성북구청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저학년은 ▲용돈 계산법 ▲은행 업무 이해 등을 배웠으며, 고학년은 ▲용돈기입장 작성법 ▲저축 방법 ▲화폐의 역사 등 경제 흐름에 대해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심어준 기회가 됐다”,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싶어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9월 부모-자녀 금융교실은 오는 9월 6일과 27일 성북구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성북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와 소비 습관을 제대로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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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부모-자녀 금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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