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8.27 11:24:55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대표 MTS ‘KB M-able(마블)’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25년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증권앱 이용자 2,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 등 3대 만족도 부문과 전반적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등을 평가해 종합 만족도를 산출했다. KB증권은 종합만족도 3.63점을 기록하며 주요 7개 증권사 평균 3.55점을 상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이용 과정(3.72점), 핵심 서비스(3.85점), 서비스 체험(3.17점) 등 3대 만족도 부문에서도 최고점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용자 요구 조사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기능 강화’와 ‘종목 분석·리서치 보고서 확대’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이에 KB증권은 큐레이션 기반 투자정보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관련 기업정보와 분석 자료를 통합 제공하며 앱 화면 디자인 개선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B M-able(마블)’은 해외 ETF 퀵뷰, 일일 투자 정보 제공 ‘오늘의 콕’, 국내외 실전투자 전략 제시 ‘프라임 클럽(Prime Club)’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며 자산 성장형 금융 플랫폼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오늘의 콕’은 2025년 7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조회 수가 5배 이상 증가했고, 누적 게시 건수 2,416건, 조회 고객수는 약 124만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소비자 만족도 1위는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과 투자정보 고도화, 디지털 콘텐츠 차별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과정에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자산성장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