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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울신보와 12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자금 지원 확대… 보증서대출 신규 취급 3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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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27 17:28:10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오른쪽)와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손잡고 서울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에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1,25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신청은 서울신보 모바일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 25일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서울신보 최항도 이사장이 참석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가 운영하는 30여 개 보증서대출 상품을 신규 취급하며, 창업·일자리·성장지원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고객은 최대 30만 원의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는 지난해부터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 ‘안심통장 1호’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오는 28일 출시되는 ‘안심통장 2호’에도 금융권 유일하게 연속 참여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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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울신보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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