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이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미래 의료를 선도할 창의적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연구지원은 ▲새로운 기전의 분해제 연구 ▲전 주기 신약개발에 AI 활용한 연구 ▲혁신적 유전자 치료 플랫폼 개발/질환 원인 유전자 발굴 연구 ▲표적 조직 기능 복구를 위한 혁신 세포 치료제 연구 ▲약물 접근성이 낮은 조직 표적화를 위한 제형 고도화 연구 ▲인간 유사 영장류를 활용한 신물질 발굴·노화 기전 연구 등 6가지 분야에서 연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만 45세 미만 MD, VMD, RPH, PHD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1년간 최대 5000만원의 연구비(비과세, 간접비 포함)를 지원한다. 지원자는 닥터빌 플랫폼이나 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연구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신진의과학자들의 학술적 성장과 창의적 도전을 응원하며 국내외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발굴과 적극적인 연구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웅재단은 글로벌 의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