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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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8 10:49:57

김한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U+tv’의 첫 진입 화면.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tv는 빛과 투명도를 활용해 고객의 감각을 섬세하게 자극하고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UX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한다.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분야는 ‘조작&고객 경험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콘텐츠를 쉽게 탐색하도록 UX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대화형 에이전트로 진화한 ‘ixi 음성검색’을 도입했고, 지난 7월부터는 ‘실시간 채널’의 시각화 작업을 진행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콘텐츠 상세 및 구매 화면 UX 디자인을 개선해 고객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현민 CX센터 UX담당은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LG유플러스 UX 스타일 가이드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U+tv 사용자에게 새롭고 심플한 UX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재미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김한준 befree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