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28일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땡겨요’는 서울, 부산, 경기도 등 41개 지자체와 이미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 선정으로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신규 입점 가맹점에 최대 30만 원 사장님 지원금 제공 ▲전용 금융상품 지원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입점 활성화를 추진하며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7월 25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2회 이상 2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경남도민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