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헤이영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모바일 학생증·전자 출결 등 학사 서비스와 용돈줍줍·소수결 등 재미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재 전국 170여 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2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대학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기 서포터즈는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대학생 중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트렌드 감각을 갖춘 100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들은 ▲SNS 콘텐츠 기획·제작 ▲헤이영 캠퍼스 협약 대학 홍보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활동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헤이영 서포터즈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대학생들이 기획과 실행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헤이영 서비스를 통해 젊은 세대의 금융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1회 헤이영 캠퍼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전국 300개 대학생 팀 중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서비스 기획과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