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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작가 작품 ‘아테라’에 입힌다

울산 ‘문수로 아테라’에 지희킴 ‘정원 시리즈’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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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01 11:42:35

‘금호 영 아티스트’ 출신 지희킴 작가의 작품 ‘완전히 매료된(Absolutely Besotted)’.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금호미술관의 ‘금호영아티스트(Young Artist)’와 협업해 ‘ART in Living(아트 인 리빙)’을 전국 ‘아테라’ 단지에 선택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금호 영 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은 아트 인 리빙을 통해 아테라 단지를 예술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울산 ‘문수로 아테라’에 독창적인 미학과 감각으로 주목받는 지희킴 작가가 참여한다. 지희킴 작가는 단지 커뮤니티 출입구 등 외관 디자인을 장식하며, 대표작 ‘정원 시리즈’를 통해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환상적인 감각을 구현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향후 체계적으로 아트 인 리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아테라 입주 단지들의 공간 특성에 맞춰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을 매칭하고, 해당 작가는 작품 기획부터 설계, 현장 적용까지 직접 참여하는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입주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감·체험하는 생활형 예술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아트 인 리빙은 아테라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 개관한 금호미술관은 안정주·정재호·박혜수 등 국내외 유망 작가를 꾸준히 배출하며 현대미술 생태계를 이끌어온 대표 미술관이다. 특히, 2004년 시작한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지희킴 작가를 비롯해 최가영·조재·오제성 등 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며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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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금호미술관  금호영아티스트  아테라  지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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