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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문화 인식 개선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와 협업… 음악으로 다양성의 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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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02 10:26:08

(오른쪽 세번째)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오른쪽 네번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종화 교수 등이 연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 피아노’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를 열었다.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넓히고자 기획된 행사다.

지난 8월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첫 공연이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모니움’의 일환이다. 하모니움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미래 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런 피아노’는 거리나 공원 등에서 이동형 콘서트를 개최해 클래식 공연의 접근성을 높여온 프로젝트 팀이다.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자들과 이를 감상하는 관객들의 모습. 사진=기아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첫 공연에서는 같은 주제를 가진 다른 분위기의 곡을 연주해 ‘다름 속에 존재하는 같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 후에는 박종화 교수가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다문화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기아 이덕현 상무는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기아  하모니움  런 피아노  박종화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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